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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train.co.kr]에서 네트워크/보안을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로그입니다 승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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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TP'의 개요

네트워크 기초 | 2010.07.23 16:16 | Posted by 승진아빠

오늘은 RSTP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STP에 대한 동작원리는 향후 '스위치 심화과정'을 진행할 때 자세히 하기로 하고 오늘은 개요 정도를 알아보는 선에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시죠!

이번주는 교육센터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생긴 한주였습니다.

국내에 'MPLS VPN'에 대해 정확하게 강의하실 수 있는 강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국내 최대기업인 S사에서 백본망 관리자 교육에 대한 요청을 하셨더라구요.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조금 당혹스럽기는 했지만,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대기업 교육, 계좌제, 컨설팅... 이것보다 중요한건 차주에 CCIE 시험을 보시는 분들의 합격이겠죠! CCIE R&S에 'K4' LAB이 추가되었더군요. 이론을 잘 아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공부하신 분들일수록 실수로 시험에 떨어지시면 자괴감에 빠질 위험이 있거든요.

어찌되었건 어제 보내드렸어야 하는 메일링을 오늘 보내드립니다. RSTP죠!

RSTP는 'Rapid Spanning-Tree Protocol'의 약자입니다. 빠르다네요. 그럼 왜 빠른지, 얼마나 빠른지 알아보면 되겠군요. ^^ 쉽게, 아주 쉽게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TP는 Looping이 발생했다는걸 어떻게 감지하나요? Root BID가 같은 BPDU를 2개 이상의 Port에서 받을 때 Looping이 발생했다고 인지를 합니다. BPDU가 유입된 Port 중 Root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Port를 Root Port로 만들고, 나머지 Port에 대해서 자신이 Block을 해야 하는지 상대방이 Block을 해야하는지 계산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결국 다음을 비교하면 되겠군요.

Step 1. 유입된 BPDU와 자신의 BPDU와 Root BID를 비교함



물론 바로 Root Port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Listening, Learning 단계를 거치게 되겠죠!

Step 2. Root BID가 같은 경우 Root까지 거리, 즉 Cost를 비교함



차트를 하나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화살표가 겹쳐서 힘드실까봐 Step 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차트를 보시는데 어렵지는 않으시죠? ^^

Step 3. Cost가 동일한 경우 BPDU를 보낸 Switch의 BID와 자신의 BID를 비교함



아까와 동일하네요. 헉! 그런데 My BID와 새로 받은 BPDU의 BID가 어떻게 같을 수가 있나요? 다음과 같은 경우 두개의 BPDU가 같을 겁니다.

1. 두대의 Switch가 2개 이상의 Link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
2. 한대의 Switch에 서로 다른 Port간에 Link가 연결된 경우

2번처럼 만드는 사람이 어디 있냐구요? Switch와 Hub를 이중화로 구성했다고 생각해보세요. Hub는 BPDU를 인식할 수 없으므로 자신이 보낸 BPDU를 다른 Port로 전달받게 될겁니다. ^^

Step 4. BID가 동일한 경우 Port ID를 비교함



흠... Port ID까지 같다는군요. 말이 되나요? 말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난리가 나는거죠! 이런 경우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여러경우가 있겟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다음과 같이 돌아서 자신의 BPDU가 동일 Port로 들어오는 경우는 Looping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저 Switch는 CPU가 100%까지 올라가게 될겁니다. ^^

자, 지금까지 내용은 STP에 대한 요약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 왜 RSTP는 이야기도 하지고 STP만 이야기를 했을 까요? 잘 보시면 Listening 시간이 별로 필요없다는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Listening이란 다른 경로로 BPDU가 들어오는지 기다리는 시간이죠!

왜 기다리죠? 기다리는 이유는 Root하고 연결된 Port가 2개 이상 있을 경우 Looping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정보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정보가 있냐고 물어보는거죠!



물론 이것보다는 많이 복잡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RSTP 개념만 설명을 드리는 시간이므로 간략하게 설명드립니다. 결국 Root의 BPDU는 한쪽으로만 받으면 되는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BPDU를 받으면 일단, Switch와 연결된 Port를 잠시 Block하고 내가 기존에 알고 있는 Root보다 더 좋은 정보면 바로 Root Port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에게도 새로운 Root에 대한 정보를 주면서.... '야! 새로운 Root가 생겼다. 나를 Root Port로 삼지 않을래?' 하고 다른 Switch에게 요청을 하는거죠! 즉,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새로운 정보를 알려서 Hop-by-Hop으로 전달을 하며 동기화하는 것이 RSTP의 핵심입니다.

번거로운 Delay를 없앴다고 보시면 됩니다. RSTP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지만 자세한 내용은 '네트워크 기초'가 끝나면 'Routing 심화', 'Switching 심화'를 지속적으로 할텐데 Switching 심화 메일링에서 풀어드리도록 할께요. ^^

힘들어도 좋은 소식이 있으면 이렇게 힘이 나는데요. 그쵸?
오늘도 넷트레인의 이경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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