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www.netrain.co.kr]에서 네트워크/보안을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로그입니다 승진아빠
Follow silpir  on Twitter


'PVST+'란 무엇인가?

네트워크 기초 | 2010.07.20 15:18 | Posted by 승진아빠

금주가 진행하고 있는 컨설팅 감리기간이라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구나 금주가 내년도 교육센터 계좌제 신청기간이에요. 한번도 신청해 보지 않아서 벽에 헤딩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육센터가 계좌제 등 국가지원과정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들거든요. 교육센터가 작아서 심의에 통과할지는 미지수지만 모두가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겠죠! ^^

항상 매일링 스케줄을 알려드렸는데 요즘은 왜 메일링이 주기적이지도 않고 스케줄도 없냐고 문의를 해 주시더군요. 메일링이 주기적이지 않은 이유는 제가 정신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날씨가 덥거나 비가 많이 와서 교육 후 컨설팅하고 오면 녹초가 되어 있어요. 나름대로 체력은 자신하고 있는데, 더위를 먹었나 소화도 잘 안되고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주지를 않네요.

금주 메일링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요일 : 'PVST+'란 무엇인가?
목요일 : RSTP의 개요
토요일 : MSTP의 개요

[CCIE 360]은 어디로 갔냐구요? 저희 카페에 와 보시면 알겠지만, 한분이 [CCIE 360]을 4달에 한 LAB씩 할 경우 35개 LAB을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이의를 제기해 주셨어요. 그래서, 한달에 LAB 하나씩 파일로 만들어서 올려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화목토로 메일링을 잡은건 제가 월수금은 컨설팅하러 가야해서 메일링을 작성할 시간이 없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_-+;;

자, 그럼 금일 메일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PVST가 무엇인가요? 'Per VLAN Spanning-Tree'의 약자로 VLAN랑 하나의 Spanning-Tree라는 뜻입니다. 그럼, '+'는 뭐냐구요? 예전에 Cisco에서 ISL이라는 기술을 만들었을 때 Encapsulation을 하면서 해당 Packet이 BPDU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예를 들어 [VLAN = 100, BPDU = Yes]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하면 'VLAN 100에 대한 BPDU구나!'라는 것을 Switch들이 알 수 있게 되는거죠! 그럼 VLAN 별로 STP를 돌릴 수 있겠네요. ^^
이것을 'PVST'라고 불렀답니다. 그런데 802.1q에서는 이런 정보를 넣을 수 있는 Field를 만들지 않아서 PVST 기능을 제공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Cisco에서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것이 'PVST+'랍니다.

흠.... 왜 VLAN 별로 Spanning-Tree를 돌려야 하냐구요?
다음과 같은 구성에서 STP를 돌린다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B1이 Root가 되었으니 BB2와 연결된 Port는 위 그럼과 같이 Block이 되겠군요. 그럼 VLAN1과 VLAN2는 어떻게 통신이 이루어 질까요? 다음과 같이 통신을 하게 될겁니다.



모두 BB1을 통해서 통신을 하는군요. BB2는 BB1이 죽었을 경우에만 사용하겠군요.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 아마 BB1과 BB2는 비싼돈 주고 산 6500시리즈와 같은 동일 장비일 겁니다. 이처럼 Switch Network에서 Root를 한개만 뽑으면 IT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구성하면 어떨까요?

■ VLAN1 구성



■ VLAN2 구성



자, 이렇게 구성하니까 VLAN1은 BB1을 통해서 통신하고 VLAN2는 BB2를 통해서 통신하는군요. 즉, 각 VLAN 별로 Root를 다르게 설정해서 모든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 'PVST+'입니다.

그럼, 이제 한가지만 더 아시면 되겠군요. 어떻게 하면 VLAN 별로 STP를 돌릴 수 있도록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Root를 선출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한다고 학습했나요? 1순위가 Priority가 낮은 Switch, 2순위가 대표 MAC-address가 낮은 Switch였었죠? 즉, Bridge ID가 낮은 Switch가 Root Switch가 되었습니다.

자, 다시한번 Bridge ID를 살펴보시죠!

Bridge ID는 전체 8 byte이며, Priority (2 byte) + MAC-address(6 byt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상식으로 생각해보세요. Priority는 Root Switch를 뽑기 위한 값인데, 65535까지 필요할까요? 모든 Switch를 Priority 32768로 설정하고, Root가 되어야 할 Switch나 Backup Root가 되어야 할 Switch의 Priority만 낮춰주면 되잖아요. Backup이 아무리 많아봐야 10개를 넘겠습니까!

그래서 MAC-address를 건드리는 것보다 Priority를 조정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서 이 부분을 변경해서 VLAN 정보를 추가하기 시작합니다.
VLAN은 Extended VLAN의 경우 최대 1~4094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12bit를 할당해주고 나머지 부분(4bit)을 Priority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다음과 같이 되겠군요.



그럼, BPDU를 던질 때, VLAN 1에 대한 Priority, VLAN 2에 대한 Priority를 다르게 전달할 수 있겠군요.
예를 들어 위의 그림에서 BB1은 VLAN 1에 대해서 Root, BB2는 VLAN 2에 대해서 Root로 구성하려면 다음과 같이 BB1과 BB2가 2개의 BPDU를 던지면 되겠군요.



이렇게 하면 PVST가 완성이군요. ^^

오늘 내용 재미 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CCNA 수준의 내용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안으시죠? 하지만, 하나하나씩 학습하시다보면 네트워크의 재미에 푹 빠져드실겁니다.

오늘도 이경태였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네트워크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uting Protocol' 개요  (0) 2010.08.02
'RSTP'의 개요  (0) 2010.07.23
'PVST+'란 무엇인가?  (2) 2010.07.20
STP(Spanning-Tree Protocol) 동작원리  (2) 2010.07.13
TCN BPDU는 왜 필요한가?  (2) 2010.07.05
Configuration BPDU 동작원리  (1) 2010.06.29